[아나운서] 필리핀에서는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인드 교육 및 문화교류 행사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마음이 바뀌면 자연스레 참교육을 받은 아이들의 바른 마음가짐이 형성될텐데요. 좋은 반향을 일으킨 행사소식을 들어봅니다. [멘트] 필리핀 IYF과 지난 달 말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23일부터 사흘간은 필리핀 케손에 위치한 SM 백화점 강당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는 앙헬레스 시에 위치한 SM 영화관에서 마인드 교육 및 문화교류라는 타이틀로 마인드 강연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교사들에게 내년 4월 한국에서 열리는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필리핀 IYF 관계자는 눈앞에 보이는 형편을 딛고 과감하게 필리핀 문교부에 직접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됐으며, 적극적인 후원을 받아 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에 열린 두 행사에서는 일본 IYF 히로시마 지부의 신진호 지부장과 필리핀 IYF 케손 지부의 남경현 지부장이 각각 마인드 교육 강사로 강단에 서 참석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710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섬나라, 그러나 오랜 기간의 식민지 생활로 소망 없는 삶을 살았던 필리핀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의 불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