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대학교 교정 곳곳에서 열심히 무언가 연습하는 학생들. 이들은 제15회 IYF 영어 말하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대구 경북지역에서 모인 중,고등학교 학생들입니다.
9월27일 영남 이공대 컴퓨터 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중등부42명, 고등부 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나의 꿈, 감동적인 이야기,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주제로 각자 영어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마음껏 펼쳤습니다.
이 대회의 위상이 많이 알려져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대구의 경일 여고와 경주의 대안학교인 송림평화학교에서는 각각 7명,5명의 학생들이 출전했습니다.
심사를 기다리는 학생들에게 IYF대구지부장 김동성목사는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원숭이 꽃신이라는 예화를 통해 자기 안에 머물지 말고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을 당부하며 이러한 힘은 겸비한 마음에서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을 넘어선 학생들은 10월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결선에서 다시 한계를 넘게 됩니다.
굿뉴스티비 윤이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