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해마다 전국의 중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에게 영어를 향한 도전의 장을 만들어온 IYF의 영어말하기대회가 올해도 시작되었습니다. 24일 열린 전북 지역 중고등부 본선에는 뛰어난 실력의 학생들이 대거 참가해 대회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멘트]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는 9월 24일, 전북대 공대8호관 대회의실에서 전북지역 중.고등부 영어말하기 대회 본선이 열렸습니다. 중등부 35명 고등부 16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그동안 자신들이 갈고 닦아 온 영어 실력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벌였습니다.
자녀를 응원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은 학생들의 발표에 귀를 기울이며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무대에 서서 떨리는 긴장감을 감출 수는 없었지만 그런 부담감을 이겨내고 발표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관객들은 큰 격려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 허서연 / 이리남성여중1
전북지역 IYF대표고문 홍오윤 목사는 현대 시대에는 가족들간에 마음을 나누는 일이 적고 주변사람들과 마음을 닫고 교류하는 시간이 굉장히 적어 외롭게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반면 마음을 열고 교류하며 조언해 주는 사람의 마음을 받는 사람들은 놀랍게 발전하는 것을 볼 수 있다하시면서 마음을 열고 교류하는 부분에 말씀하셨습니다.
이 날 중등부 대상은 공동대상으로 허서연, 이가희에게로 고등부 대상은 역시 공동대상으로 조한나, 최수웅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 최수웅 / 이리고2
지역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오는 10월 12일 결선에 진출합니다.
굿뉴스 티비 오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