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카자흐스탄.키르기즈스탄,우즈베키스탄,타지기스탄 4개국 모든 성도들이 키르기즈스탄 이스쿨 호수에서 8월21일부터 5일간 수양회를 가졌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말씀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그소식 전합니다.
<리포터>
지난 21일부터 중앙아시아 4개국 연합 수양회가 키르기스스탄의 명소, 이스쿨 호수에서 열렸습니다.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타지키스탄 교회의 형제자매들이 모두 모인 이번 수양회는 총 5일간 진행됐습니다.
첫날부터 라이처스 스타즈의 공연과 미국, 인도 등 각종 문화공연 등으로 꾸며진 식전행사가 마련돼 형제자매들에게 기쁨을 주었습니다.
둘째 날 오전부터는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복음반이 진행돼 약 스무 명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새 성도들은 이스쿨 호수에서 세례식을 올렸습니다.
그 외에도 성도들은 매일 오후 호숫가에서 워터올림픽, 해수욕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마지막 날 저녁에는 다 함께 캠프파이어를 하며 주님 안에 하나 된 성도들 간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수양회에서는 매일 저녁 기쁜소식 동부산교회의 백운홍 목사가 강사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백 목사는 첫 날 창세기 6장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노아에 관해 말씀을 전했고, 마지막 날에는 에베소서 2장의 말씀을 통해 믿음으로 나오는 자를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전했습니다.
아름다운 이식쿨 호수의 자연 경관만큼이나 은혜롭게 진행된 이번 중앙아시아 연합 수양회는, 형제자매들의 마음에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휴식을 주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이홍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