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 주일학생들의 여름성경학교가 열렸습니다. 학생들은 밥짓기,워터올림픽등 평소에 해보지 못한 활동들을 경험했고 저녁에는 성경공부를 하며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현장 함께 가보시죠.
<리포터>
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 주일학교에서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순창 청소년수련원에서 성경학교를 열었습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엄마와 떨어져 지내야 하는 부담보다 성경학교를 하는 기쁨이 더 크기에 수련원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벼웠습니다.
첫날 저녁, 주일학교 아이들은 직접 밥을 지어먹기로 했습니다. 집에선 공주나 왕자처럼 살던 아이들은 쌀을 씻고, 재료를 준비하는 것이 힘들지만 함께하는 친구들이 있기에 즐거워 보였습니다. 비록 한 가지 음식을 준비해 먹었지만 꿀맛같은 저녁이었습니다.
저녁식사 후, 신나는 찬송을 부르고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8년된 병자가 마음에 말씀이 없었기 때문에 38년동안 그 병을 앓을 수 밖에 없었다는 말씀을 들으며 아이들은 말씀이 없는 마음은 사단이 일할 수 밖에 없는 마음임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 이지혜 / 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
<리포터>
다음날, 오전 클럽시간, 테라피를 통해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미움과 분노를 끄집어내어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것을 통해 예수님이 아니면 마음에 미움과 분노를 품고 살아 갈 수 밖에 없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오후시간에는 워터올림픽과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 김진솔 / 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
<리포터>
이번 성경학교는 어리지만 마음에 하나님과, 말씀을 담아가고, 하나님이 주신 자연속에서 우리도 자연의 일부가 되어 말씀 앞에 순응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효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