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5일 일요일 박옥수 목사가 월드캠프가 열리는 도미니카 현지교회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예배에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였고, 참석한 천여명의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기뻐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을 보도합니다.
<리포터>
8월 25일, 박옥수 목사는 도미니카의 콘그레가시온 크리스티나 교회의 주일 오전 예배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지난해 도미니카 목회자 모임에서 인연을 맺은 루카스 로하스 목사는 월드캠프를 위해 도미니카에 방문한 박옥수 목사를 자신의 교회로 초청했습니다. 도미니카는 물론 미국 뉴욕과 멕시코 등에 있는 수 십 개의 교회를 이끌고 있는 루카스 목사는 예배전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나눴습니다. 루카스 복사는 박옥수 목사의 죄사함의 말씀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며 캠프 기간 잠시 만나는 것 외에도 지속적으로 목회를 함께하기 원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루카스 로하스 목사>
<리포터>
1시간이 넘게 진행된 현지 교회의 열정적인 찬양 이후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2000여명의 성도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그라시아스의 찬송에 이목을 집중했습니다. 아름다운 스페인어 찬송이 예배당에 울려 퍼졌고, 매 곡이 마칠 때마다 사람들은 기립박수를 보내며 공연의 감동을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 아스트리드 곤잘레스 / 교회 성도>
<리포터>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8장의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 관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어떠한 악한 사람이라도 말씀이 들어가면 새로운 사람이 되고, 하나님은 완벽하게 우리 죄를 사했기에 더 이상 죄를 씻기 위해 할 일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까띠뻬레스 / 교회 성도>
<리포터>
너무나 명확하게 전해진 복음에 사람들은 연신 아멘을 외치며 받아들였습니다.
<인터뷰 - 밀까 산체스 / 교회성도>
<리포터>
이 날 예배는 채널 76번과 인터넷을 통해 도미니카 전국으로 생중계 되어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도미니카 전역을 복음으로 뒤덮을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