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본격적인 방학을 맞아 전국 교회의 학생들이 각 지역별로 모여 학생 캠프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청‧전라 지역의 중학생들이 무더위를 한 번에 잊을 수 있는 워터올림픽과 각종 미션 게임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밝고 건전한 학생들의 미소가 있는 광주로 떠나보겠습니다.
<리포터>
8월 5일부터 시작된 학생캠프를 참석하기 위해 충청, 전라지역 중학생들이 IYF광주문화체육센터에 모였습니다. 여름학생캠프를 기다렸던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가 더운 날씨를 잊어버리게 만듭니다. 이번 학생캠프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캠프를 만들자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이 준비한 밴드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 공연은 이번 캠프의 주제와 동일하게 중학생들이 각 교회에서 준비해온 댄스와 연주들로 다채롭게 이루어졌습니다. 저녁 마인드 강연 강사인 박희진 목사는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시청각자료를 통해 하나님과 죄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가장 중요하게 이루어지는 게임 프로그램은 변화의 마블입니다. 보드게임을 이용하여 아침, 저녁으로 반별 미션을 수행하고 보드에 따라 땅을 사고 주사위를 굴려 앞으로 나가는 게임입니다. 학생들은 반 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성취감과 함께 협동심을 기르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1 - 유주원(Dream 11반)>
<리포터>
둘째 날 오후에는 여름을 맞아 워터올림픽을 진행했습니다. 기존의 미니올림픽과는 다르게 모든 게임이 물과 함께 진행되었고 학생들은 반 친구들과 함께 미션도 풀고 물놀이 게임을 하며 무더위를 날리는 짜릿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터뷰2 - 정주희(Passion 3반)>
<리포터>
변화의 배에 올라탄 광주여름캠프 중학생들은 자신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변화되고 있습니다. 캠프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마음에 역사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됩니다.
굿뉴스티비 강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