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배움의 즐거움 앞에서는 열대의 뜨거운 태양도 문제될 것이 없는데요, 월드캠프의 인기프로그램인 아카데미 시간이면 베냉 학생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베냉 월드캠프 아카데미 소식을 전합니다.
<리포터>
월드캠프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아카데미가 이번 베냉 월드캠프에도 여러 색다른 과목들로 다양하게 준비됐습니다. 넓은 팔레 데 콩그레 국립극장의 곳곳에 부스가 설치되고 학생들은 아카데미에 모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테권도 클래스에서는 거친 기합소리와 함께 호신술을 배웠고, 중국어 클래스에서는 생소한 중국어를 열심히 따라했습니다. 이외에도 기타, 피아노, 종이접기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쁨에 참가자들은 아카데미에 온 맘을 집중했습니다.
<인터뷰- 크페도 바질-누가 8반>
저는 오늘 호신술을 배웠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그 호신술을 통해서 위험한 상황에서
나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인터뷰- 으자으 레비스-요한2반>
저는 기타 아카데미에 있었습니다. 제가 음악에 관심이 있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였습니
다 그리고 기타에 대해서라면 제가 아는 것도 있도 모르는 부분도 있어서 아카데미시간을
통해서 많은 기초지식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기타에 대한 저의 지식을 더욱 보강할 수 있고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리포터>
특히 베냉 월드캠프 아카데미에서는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대학생인 점을 고려해 이력서 작성, 취업 프로그램 등 젊은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분야의 아카데미가 편성돼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인터뷰- 호수 임마뉴엘-마태 6반>
이 수업을 통해 저희는 이 나라의 능력있고 뛰어난 인재가 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가치있고, 우리나라에 완제품을 만들어서 개발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오늘 수업에서 시간관리 법 그리고 어떻게하면 기업에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지 그리고 책임자가 되어 자신의 사원들을 잘 리드 하는 리더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저는 정말 IYF에 감사합니다.
<리포터>
아카데미가 주는 다양한 즐거움에 학생들은 마음을 열고 캠프를 누리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여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