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7월 22일부터 개최하는 아프리카 월드캠프를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링컨하우스 강릉스쿨 학생들인데요. 공연에서 선보일 라이쳐스 댄스와 전통문화공연 연습에 분주합니다. 그 열정이 넘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아프리카 청소년의 희망! 다가올 서부아프리카 월드 캠프에 참석할 링컨하우스 강릉스쿨 학생들이 공연 및 출국 준비로 분주한 현장입니다. 19일 출국 예정인 학생들은 뜨거운 더위에 지칠 수 도 있겠지만, 이들을 기다리는 먼 땅 아프리카를 가는 설레임에 다시금 힘을 얻어 동작과 손놀림이 바빠집니다. 공연 연습을 할 때, 학생들은 댄스를 가르쳐 주는 선생님과 마음의 조율을 하며 동작도 하나가 되어갑니다. 부채춤과 태권무, 새로 배운 라이쳐스 댄스와 까미노, 중국 댄스 모리화, 인도의 더럭더럭 등 여러 나라의 전통적 풍미가 맛스럽게 어우러져 무대를 펼쳐낼 것입니다. 그러나 그 뒤에 준비하는 시간은 고되기도 하고 그러면서 자신의 한계를 넘기도 합니다.
이번 월드캠프에는 링컨스쿨에서 한국어, 태권도, 댄스 아카데미를 진행하게 되어있어 교사와 학생들은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로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행복을 선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학생들은 화려한 무대의 공연도 하며, 한편 의상스텝으로서 의상의 계수와, 관리 등 작은 부분에도 마음을 써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상스텝은 기술 및 마인드 교육을 받으며 야외 촬영 등의 미션수행과 리허설을 실전처럼 생각하고 연습해, 영상부 활동에 열의를 가지고 임합니다.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생명을 살리고 그들의 미래를 개척하는 월드 캠프의 뜻에 마음을 합해가며 성장하는 이들의 모습은 분명, 몇 년 후 세계를 복되게 이끌어 갈 미래의 일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굿뉴스티비 홍희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