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병에 걸렸을 때 병원을 가는 것은 당연한 일처럼 보이지만 모든 것이 부족한 아프리카에서는 너무도 어려운 일입니다. 굿뉴스 의료봉사회는 그러한 아프리카 인들을 돕기 위해 해마다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IYF 대전센터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터>
6월 30일 IYF 대전센터에서 아프리카 의료봉사단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해마다 질병으로 고통하는 아프리카인들을 위해 의술을 베풀어온 굿뉴스 의료봉사회는 올해도 역시 가나, 코트디부아르, 탄자니아, 케냐 4개국에서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아프리카 의료봉사에 관심이 있는 참석자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의료봉사의 일정과 활동 내용을 정확히 소개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굿뉴스 의료봉사회의 전홍준 회장이 이번 아프리카 의료봉사가 잊지 못할 큰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인사말을 전했고, 밝은 별 의원의 문창원 원장이 의료봉사활동을 하면서 겪은 생생한 체험담을 참석자들에게 전했습니다.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의 축하 공연이 있었고, 이후 IYF 대전충청지부장 김성훈 목사가 환영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김성훈 목사는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생명을 선사하는 의료봉사활동이 정말 큰 가치가 있는 것이라며 참석자들을 치하했습니다.
이어 아프리카 의료봉사의 일정에 대한 안내가 있었고 다과를 즐기며 각 국가별로 모여 기존 참가자들과 새로운 신청자들이 만나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눈을 반짝이며 의료 봉사에 대한 열의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 전홍준 박사 / 굿뉴스의료봉사회 회장 >
<리포터>
올 여름에도 아프리카 땅에서 생명을 살릴 굿뉴스 의료봉사회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