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4일, 링컨하우스 강릉스쿨 학생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강릉 단오제에 참가해 공연을 펼쳤습니다. 월드캠프를 준비하면서 연습했던 세계 전통공연을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학생들의 열정으로 가득했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6월 초부터 두 주간 진행된 유네스코 강릉단오제는 해마다 다른 주제로 세계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천년의 힐링로드 라는 주제에 걸맞는 바다와 산, 문화유적지, 새로 조성된 습지 공원 등 강릉의 자랑거리가 풍부합니다. 자연환경을 토대로 펼쳐진 강릉 단오터와 시 곳곳에 펼쳐진 다양한 볼거리에 국내인 뿐 아니라 세계 각국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집니다. 강릉 시내를 가로지르는 남대천 강변 공원에는 장터뿐만 아니라 세계인을 맞이할 다양한 공연들도 준비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그 중 14일은 링컨하우스 강릉스쿨 학생들의 단오축하공연! 공연의 가장 메인 무대인 수리마당에서 링컨하우스 강릉스쿨 학생들이 펼친 한 시간의 공연은 월드캠프를 준비하면서 연습한 태권무, 엘솔, 투마이니, 더럭더럭, 잇츠올라잇, 세상밖으로, 등의 댄스로 구성되었고, 마음껏 학생들의 열정과 기량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무대에 아카펠라 함주이를 통해 행복의 씨앗을 심는 링컨스쿨의 마인드를 소개합니다. 시민들은 더없이 밝고 즐거운 공연에 마음의 힐링을 느낍니다. <리포터> 더욱이 링컨하우스 강릉스쿨 조성화 교장의 환영사 중 링컨스쿨을 소개하는 내용에 시민들은 고개를 끄덕였고, 사회멘트와 학교 영상을 통해 밝고 질서 있는 학교생활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조용태> <리포터> 부족하고 연약한 학생들의 모습은 배추벌레와 같지만, 고치를 통해 나비가 되듯, 링컨스쿨안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밝은 마음으로 행복을 심는 이들의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굿뉴스 티비 남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