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IYF지부가 주최한 제2회 아이티 영어캠프가 10일간의 일정을 끝냈습니다. 7개의 학교에서 만 여명의 학생들을 만나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고 하는데요. 아이티에서 있었던 기쁨과 행복의 시간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지난 6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 일정으로 미국 IYF지부가 주최한 제2회 아이티 영어캠프가 열렸습니다. 미국에서 온 자원봉사자들, 현지 자원봉사자, 단기 선교사 100여명이 통역, 댄스, 진행 등 영어캠프가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습니다. 이번 캠프는 아이티 총 7개의 학교에서 만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열렸습니다.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합창과 현지 학생들이 전통 댄스를 선보였고 다 같이 아프리카댄스를 배워보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자원봉사자들이 반 별로 영어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날씨, 기본표현 등 기초적인 내용을 게임으로 배워보며 몸에 친숙하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song&dance 프로그램에서는 선생님이 읽어주는 영어가사를 따라 부르고 율동을 따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복음 반에서는 매일 한 시간씩 아이티 학생들의 마음을 바꿔주는 말씀이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보혈로 죄를 깨끗이 사해주셨다는 말에 감사해 하며 마음 깊이 복음을 받아드렸습니다. 말씀시간 이후에는 학생들이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신앙상담과 교제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진으로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는 아이티, IYF영어캠프를 통해 이들이 훗날 아이티를 이끌어갈 복음의 일꾼이 될 것이 기대댑니다. 굿뉴스TV 남진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