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앵커>28일부터 시작된 전주 성경세미나에서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선사하는 멋진 공연들이 오전과 저녁마다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활절 콘서트는 참석자들의 마음에 진한 감동을 남겼는데요. 전주에서 공연된 부활절 콘서트를 함께 보겠습니다. <리포터> 28일부터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이번 세미나에서도 어김없이 매 시간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찬양 무대로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미나 셋째 날인 30일 저녁,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 콘서트가 펼쳐졌습니다. 유다의 배신으로 잡히시던 날 밤,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던 예수님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합창 <기억하라>로 콘서트의 막이 올랐습니다. 대제사장 가야바와 총독 본디오 빌라도의 노래가 이어지고, 피투성이의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관객석을 가로지르며 예수님이 못 박히시기까지의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3일 간의 장사와 부활. 그리고 자신을 부인했던 베드로에게 다시 나타나신 예수님이 하신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는 말씀은 우리의 죄 사함과 그 이후 삶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전달해 관객들로부터 감동의 눈물을 자아냈습니다. <인터뷰- 정효정/ 기쁜소식 전주교회> <리포터> 부활절 콘서트에 이어 강사 박옥수 목사는 예수님을 부인하는 자신을 발견한 베드로, 그리고 눈을 뜬 후 연못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처음 발견한 소경의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하나님의 의에 도달할 수 없는 인간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죄를 사하셨다는 복음을 힘차게 전했습니다. <인터뷰- 변연옥/ 전북 완주군> <리포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는 단순히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만을 그린 것이 아니라, 이천 년 전 일어난 예수님의 사랑이 오늘날 우리에게까지 이어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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