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무세베니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는 아프리카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자세한 소식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터>
수교 50주년을 맞아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국빈 방문한 요웨리 카고다 무세베니 대통령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간의 만남이 5월 3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만남은 2012년 우간다에서의 첫 만남 이후 1년 만에 함께 한 자리였습니다.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하며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이어 무세베니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교육과 에이즈 관련 문제 등 다양한 과제를 논의 했습니다. 특히 강도 높은 에이즈 정책을 펼치고 있는 무세베니 대통령은 운화 또별에 큰 관심을 보였고 서로 협조해 나갈 것을 논의 했습니다.
그 후 그라시아스 합창단 최혜미, 박진영이 대통령을 위해 우간다 노래를 불러 드렸고, 대통령은 기뻐했습니다. 만남 후 공항으로 출발하는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을 위해 굿뉴스코 학생들은 아프리카 전통의상을 입고 우간다 노래를 부르며 무세베니 대통령을 환송했습니다. 짧은 만남을 아쉬워하며 무세베니 대통령은 박옥수 목사를 우간다에 초청하며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습니다. 이번 만남을 통해 하나님이 아프리카에서 어떻게 일하실지 기대됩니다. 굿뉴스TV 남진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