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간추린 소식입니다. 미얀마 짼뜰리에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세미나를 위해 미얀마 양곤 교회 성도들은 대형 트럭을 이용해 18시간에 걸쳐 비포장길을 타고 짼뜰리 마을로 향했습니다. 가난한 어촌 마을인 짼뜰리의 주민들은 성경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이번 행사에는 매일 저녁 2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할 정도로 지역의 큰 화제가 됐습니다. 라이쳐스 댄스와 가수들의 공연, 성경 연극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열어주었고, 일본 박찬수 선교사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고 교회를 핍박하던 사람들도 복음을 받아들이고 기뻐했습니다. 미얀마에서 왕성하게 전해지는 복음의 소식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