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링컨하우스 마산스쿨에서는 2013학년도 3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주요과목의 진단평가를 치렀고 함께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를 교육하는 부분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리포터>
2월 2일 토요일 마산링컨스쿨에서 신학기를 맞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습니다. 라이처스 댄스로 시작한 오리엔테이션은 주로 학부모들을 위해 링컨학교에 대한 정 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습니다.
최근 공교육의 붕괴로 많은 난제를 품고 있는 한국의 교육현장에서 링컨학교의 필요성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발표에서는 지식전달 위주의 교육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마산 링컨스쿨 2기 두 학생의 이야기가 예시로 등장했습니다. 학교를 다니며 소통할 기회가 없어 방황하던 두 학생이 마산링컨스쿨을 만나 선생님, 부모님의 마음을 배우고 진정한 친구를 만나면서 밝고 건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어 마산링컨스쿨 홍성호 교장은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인정한 후 예수님의 사랑을 덧입어 링컨스쿨 학생들이 변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으로는 마산링컨스쿨 나경애 교감이 인재상의 변화와 진로교육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 중 진단평가를 받았고, 선배들의 교복을 물려받는 순서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링컨하우스 마산스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자라나길 바랍니다.
굿뉴스티비 이홍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