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편 불교의 나라 태국에 복음의 말씀이 전해졌습니다. 매 시간 열리는 복음반을 통해 학생들은 하나님을 알게 되고 정확한 죄사함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리포터>
태국 월드캠프가 하루 이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어느덧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캠프에서 들려진 말씀을 통해 딱딱했던 학생들의 마음이 녹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더 나아가 하나님께 마음을 여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기본교육시간에 학생들은 성경말씀을 보다 더 쉽고 자세하게 들을 수 있었고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셨다는 마음을 갖게 됐습니다.
또한 이번 월드캠프 기간 마인드교육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누가복음 15장에 나타난 둘째 아들에 대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박 목사는 자기 자신을 믿고 나간 둘째 아들이, 아버지를 떠나 망할 수 밖에 없었지만 그가 떠나는 날부터 돌아오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둘째 아들은 더럽고 냄새 나는 모습으로 결국 아버지께 돌아왔지만 그가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크게 기뻐하며 아들을 위해 모든 것을 준비했듯,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의 고통과 어려움은 하나님께로 돌아왔을 때, 비로소 아버지가 준비한 거룩함과 진정한 행복을 얻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제임/ Change 7>
박목사님께서 둘째 아들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둘째 아들은 저와 같았고 아버지는 하나님이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죄를 지어왔던지 잘못을 했던지 간에 아버지는 우리를 사랑해주시고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해주셨습니다.
<리포터>
처음 월드캠프에 참석한 깐 학생은 인생에서 만난 어려움을 통해, 불교 국가인 태국에서 기독교를 찾고 있던 중 이번 월드캠프에서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됐습니다.
<인터뷰-깐/ Change 25>
사실 이번에 저는 말씀만 들으러 왔는데, 막상 와 보니 여러 프로그램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말씀 시간에 누가복음 15장의 말씀 들었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그래 내가 오랫동안 해 메어왔구나'라고 생각이 됐습니다.
내가 어떻게 악하게 살아와도 예수님이 나를 받아주시고 모든 죄를 씻어주셨고 나를 아들로 받아주셨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리포터>
월드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또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열어가고 있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