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국 월드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타국의 문화를 배우는 시간이나, 협동과 화합을 배울 수 있는 미니 올림픽 등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알차게 준비된 프로그램들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태국 학생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리포터>
2013태국 월드캠프에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중 아카데미시간에는 태권도, 한국어, 댄스 배우기 등 평소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던 한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학생들은 특별히 자신이 배우고 싶은 각 부스에서 열정적으로 아카데미에 참여했습니다. 한국의 전통복인 한복을 입어보고 인사도 따라하며 학생들은 한국의 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게 됩니다.
<인터뷰- 배우 Challenge11 >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복을 입는 방법. 한국문화. 그리고 한국적인 인사를 알게 돼서 너무 좋아요. 문화를 교류하게 됐습니다. 제가 한국 인사를 배우고 한국 사람이 태국인사를 배웠어요. 이렇게 해서 너무 좋고 우리는 더욱 친해졌습니다.
<리포터>
한쪽에선 한국의 전통음식인 ‘파전’을 한국한생들의 지도에 따라 만듭니다. 파를 밀가루반죽에 잘 섞어 파전을 붙이고 시식하는 것은 태국학생들에게 당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류의 열풍이 불고 있는 태국에 많은 학생들은 한국어 클래스에 참석했습니다. 강사의 발음에 맞춰 따라하기도 하고 직접 자신의 이름을 써 보기도 하면서 한국어에 대한 재미를 붙여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어엄 Challenge15>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어엄입니다. 오늘은 아카데미를 참석하게 됐습니다. 제가 한국어를 너무 좋아해서 지금 스스로 배우고 있었어요. 인터넷을 통해서 배웠어요. 여러분들이 만약 한국어를 진짜 좋아하면 스스로 배울 수 있어요. 이번 월드캠프에 한글 아키데미를 통해 제 이름을 한글로 쓸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한글을 알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리포터>
학생들은 월드캠프가 진행 중인 방콕 쎈트럴 플라자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한껏 느끼고 있습니다. Goodnews TV 노주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