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 음악 캠프의 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28일 월요일 굿뉴스투데이입니다. 그라시아스 음악캠프 마지막날인 25일 캠프의 밤 행사가 그라시아스음악학교 대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2주간의 시간을 함께 보낸 230여명의 학생들과 러시아, 그리고 국내 최고의 교수진 30여명이 모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리포터> 1월25일 대전 그라시아스음악학교에서는 2013 겨울그라시아스 음악캠프의 폐막식 '캠프의 밤'이 열렸습니다. 캠프의 밤에 앞서 연극제 본선이 실시되었습니다. 각 팀별로 음악가를 한명씩 정하여 그 음악가가 살아온 삶을 연극으로 표현했습니다. 본선에 올라온 세팀은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 김현진 그라시아스음악학교 2학년> 정말 연기나, 노래나 그런 가사같은 것을 외우는게 너무나도 힘들었는데 정말 무대앞에서 좀 쫒겼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에서 정말 좋았습니다. 부족했지만 1등한 것에서 만족하고 기쁨니다. <리포터> 이어진 캠프의 밤에서는 다양한 순서가 펼쳐졌습니다. 아카펠라 우승팀의 앵콜공연, 음악학교 학생들의 끼와 재능이 넘치는 무대,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댄스 등 참석자들은 캠프의 마지막 밤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가장 특별했던 것은 팀별활동이 많았던 점입니다. 찾아가는 음악회, 아카펠라, 연극제 등 팀전체가 하나가 되어 수행하는 과제들이 많았습니다. 캠프의 밤에서는 1위팀중 가장 뛰어난 최우수팀을 선발하여 시상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진 러시아교수들의 축하공연은 캠프의 밤을 더욱더 빛내주었습니다. 이번 겨울음악캠프는 참석자들에게 음악은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임을 깨우쳐주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매년 겨울에 있을 음악캠프에 많은 관심바랍니다. 굿뉴스TV 박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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