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릴 적부터 하나님 안에서 자라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인데요. 겨울 학생캠프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성경을 배울 수 있게 하고 사춘기에 겪는 마음의 고민을 나눌 수 있게 합니다. 학생 캠프 고등부 소식을 보겠습니다.
<리포터>
학생들의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이곳은 345명의 경상도지역 고등학생들이 겨울학생캠프에 참석하고 있는 기쁜소식대구교횝니다. 지난 여름캠프 이후 오랜만에 만난 학생들은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눕니다.
학생들로 구성된 밴드의 경쾌한 노래가 겨울 학생캠프의 시작을 알리고 각 지역 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보며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마음을 활짝 열었습니다.
오전 강사이신 박경수 목사는 요셉에게 꿈을 주신 후 그 과정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을 전했고, 강대성 목사는 매일저녁 룻의 삶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는지 전했습니다.
오전, 저녁으로 있었던 노래배우기 시간에는 고등학생으로써 배워야할 가곡과 올드 팝송, 학생들이 잘 모르고 있던 내영의 노래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극지마라톤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동국대 윤승철 학생과 배우 송경철 씨, ㈜운화 메디컬 종성주 팀장, 경북대 응용생명과학부 윤병욱 교수 등 사회 여러 분야의 명사가 초청되어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야기와 앞으로 젊은이들이 가져야할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는 취지의 해피투게더와 도전! 골든벨,썰매장, 스케빈져헌터 등의 오후활동은 조금은 서먹해하던 학생들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그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기회가 됐습니다.
오후와 저녁마다 진행되는 반별미팅은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를 교재로 매시간 각 챕터의 주제를 놓고 활발히 토론하며 깊이 사고하는 법과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야기하며 말씀으로 변화되고 있는 이번 캠프는 1월 5일까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