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링컨스쿨 졸업여행
<앵커> 링컨하우스광주스쿨 학생들이 필리핀으로 졸업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3년 동안 정들었던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하는 마지막 여행에서 학생들은 그간 미처 말하지 못한 마음의 소리를 이야기 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리포터> 링컨하우스 광주스쿨 3학년 학생들은 지난 12월 17일부터 한 주간 필리핀으로 졸업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날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한 학생들은 마닐라 시장의 초청으로 시청을 방문해 시장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마닐라시장은 미래의 리더가 될 링컨학생들을 환영한다며 학생들이 해야 될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공부라고 강조했습니다. 학생들은 필리핀 케손시티 교회에 머무르며 매일 저녁 성경 세미나를 갖습니다. 모임에 앞서 링컨학생들의 라이쳐스 건전댄스와 세계 문화 공연은 형제자매들을 행복하게 했고 학생들은 말씀을 들으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다음날 학생들은 비행기를 타고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진 보라카이로 출발합니다. 보라카이에서 스노우쿨링을 하며 바닷 속 물고기를 구경하고, 요트를 타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그동안 수능으로 인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립니다. <인터뷰- 한승민/ 링컨하우스 광주스쿨3> 마지막 졸업여행 보라카이에 왔는데 너무 좋고 평소에 수능 공부한다고 친구들이랑 얘기도 잘못하고 장난도 못치고 했는데 모든 걸 마치고, 공부도 끝내고 친구들이랑 와서 얘기할 시간도 많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 된 거 같습니다. <인터뷰2- 이수정/ 링컨하우스 광주스쿨3) 최고급 호텔에 와서도 이렇게 잘 해주고 보면서, 마음에서 이 사람들이 진짜 순수 하구나 그것을 많이 깨달았고 선생님들의 사랑을 솔직히 링컨에서는 안다고 했지만 그게 진짜 아는게 아니였구 내가 여기 와서 “이게 사랑이구나” 그걸 많이 느끼게 되었고... <리포터> 마지막 날, 모임시간에 학생들과 교사들은 보라카이에서 느낀 감사와 배웠던 마음을 간증했고 남경현 선교사는 예수님 안에 능력과 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이 있기 때문에 세상이 아닌 예수님 안에서 찾아야 된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모임을 마친 후 학생들은 촛불을 들고 둘러 앉아 고3의 마지막을 아쉬워하며 서로들의 마음을 꺼내놓습니다. <인터뷰-이창희/ 링컨하우스 광주스쿨3) 애들끼리 졸업여행 마지막으로 이렇게 마음도 많이 나누고 친하지만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좋았고 필리핀 오기 전에 학교도 많이 나가고 싶었지만 이렇게 필리핀 와서 더 큰 행복을 얻어 가서 너무 좋았습니다. <리포터> 이번 필리핀 졸업여행은 고교생활의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TV 강은경 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