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
간추린 소식입니다. 1.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베네수엘라에서 발타살 전도사를 강사로 성경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초 오성균 선교사가 베네수엘라로 파송된 후 처음 개최하는 성경세미나였습니다. 장소도 없고 물질도 부족하고 돕는 사람도 없이 시작한 세미나였지만, 하나님은 한 사람이 구원 받는 것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행사를 준비할 수 있게 했고 하나 둘 씩 문제를 해결해가며 세미나를 이끌었습니다. 세미나 기간 동안 25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찾아와 복음을 들었고 매시간 진지하게 말씀에 집중했습니다. 형편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성경세미나였지만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것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베네수엘라에 복음이 크게 전해질 것이 기대됩니다. 2.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우간다 캄팔라 교회에서 제1회 우간다 수양회가 열렸습니다. 우간다 캄팔라 교회와 5개 지역교회 성도들, 그리고 월드캠프에 참석했던 학생들 1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첫 수양회를 맞아 성도들은 함께 교회를 보수했고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하며 마음을 모았습니다. 참석자들은 3박 4일간 함께 숙식 하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말씀 속에 젖었습니다. 케냐 키수무에서 시무하는 강사 양덕만 목사는 믿음의 삶에 대해 전했습니다. 믿음은 내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 있기에 내 마음이 아닌 하나님 안에 있는 마음으로 살면 믿음은 절대 흔들릴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 날엔 39명의 형제, 자매들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옛 사람을 장사지내고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갈 것에 기뻐하며 감사해했습니다. 이번 수양회로 그 동안 우간다 성도들이 가지고 있던 신앙에 대한 궁금증들이 풀리며 새로운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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