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타는 주제가 있는 음악회입니다.. 음악과 안무, 소품과 조명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이용해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표현하는데요. 언제나 놀라운 감동을 주는 그라시아스의 칸타타가 대구에서 공연됐습니다.
<리포터>
추운 계절,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기 원하는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명품 콘서트 “2012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12월 9일 일요일 오후 3시30분과 7시에 2차례 대구를 찾아왔습니다.
인터넷 예매처 뿐 아니라 지역의 여러 초등학교·중학교에서 단체로 티켓을 구입하기도 하고, 사회복지관 등 여러 단체에서 문화바우처 프로그램을 통해 단체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화려하고 멋진 왕궁이 아니라 가장 낮고 천한 구유에 나신 지극히 높으신 주를 노래하며 밤하늘이 어두울수록 별이 더욱 빛나는 것처럼 우리 마음이 가장 낮고 천한 위치에 있을 때 예수님을 만나기 쉽다는 메시지를 전한 1막,“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주제로 자기 밖에 모르던 말썽꾸러기 여자아이 안나에게 일어난 기적과, 그와 함께 찾아온 변화를 뮤지컬로 그려 즐거우면서도 진한 감동이 있는 2막은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그렸습니다
“안나의 크리스마스 기적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다이나믹한 내용전개와 뮤지컬이 정말 재미있었고 그 이야기가 주는 교훈도 좋았다” 김경태 (男,경북大)
“마음을 여세요. 2013년에는 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서로 마음이 흐르며 살기를 바랍니다”
2막을 마친 후 박옥수 목사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마음이 흐르는 것 만큼 행복한것이 없다며 가까이 있는 가족, 친구들에게 마음을 열어보라는 축하메시지를 전했습니다.
1300석의 IYF대구센터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매력에 매료되어 마지막까지 앙코르 요청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마음으로 노래하고 연기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2012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따뜻하고 긴 감동을 남기는 행복한 겨울밤의 콘서트로 12월31일까지 전국 대도시를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