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월드캠프 준비소식
월드캠프가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며 캠프를 도울 자원봉사자들의 활약도 커지고 있는데요. 인도 뉴델리에서는 11월에 있을 월드캠프를 앞두고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힌두교가 강한 인도지만 자원봉사자들은 마음을 열고 캠프를 돕고 있습니다. <리포터> 다음 달에 열릴 인도 델리 월드캠프를 위해 인도 전 지역의 굿뉴스코 단원들이 IYF 델리 지부에 모였습니다. 월드캠프를 앞두고 마침 예배당을 이전하게 된 델리 교회는, 캠프 개최에 적합한 장소를 구하게 돼 하나님의 준비하시는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이어가던 IYF 델리 지부는 지난 21일 처음으로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인도 IYF의 자랑인 인크레더블 팀의 공연과 건전 댄스, 플롯 연주 등이 워크숍을 장식했습니다. 50여명의 굿뉴스코 단원들과 캠프 임원들은 각 그룹별로 나눠져 캠프 프로그램 및 운영에 관한 논의를 나눴습니다. 마인드 강연 시간에 오리사 김수연 지부장은 아버지가 자신을 싫어한다는 생각 하나 때문에 비참한 인생을 살게 된 한 여학생의 실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막연한 판단의 위험성에 대해 전했습니다. 학생들은 진지하게 경청하는 태도를 보였고, 그 날 강연은 학생들에게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델리 월드캠프는 다음 달인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립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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