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유럽 이베리아 반도 수양회가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개최되었습니다. 이베리아 반도는 유럽 대륙 서쪽 끝의 반도로 스페인과 포르투갈 두 나라를 통칭하는 지리적 용어입니다. 이번 수양회에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성도들 50여명이 모였습니다. 스페인에는 언어가 같은 남미에서 온 성도들이 곳곳에서 복음을 전해 형성한 작은 모임들이 많이 있습니다. 파라과이 한이용 선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한 이번 수양회는 그간 교회가 없어 말씀에 목말랐던 성도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형제자매들은 말씀을 들으며 복음이 크게 자리하게 되었다며 기뻐했고 첫 수양회를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