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9월 29일 내쉬빌을 시작으로 미국 9개 도시를 순회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시작되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수많은 미국인들이 칸타타를 관람하며 마음에 감동을 받았고 복음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놀랍게 역사하시는 현장의 소식을 함께 보겠습니다.
<리포터>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미국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가 시작됐습니다.
9월 29일 네쉬빌을 시작으로 아틀란타, 젝슨빌, 마이애미,등 12일간의 일정으로 총 9곳을 돌며 칸타타 투어를 갖습니다.
2012 북미 칸타타 투어의 두 번째 도시인 애틀란타에서는 다운타운에 위치한 1,800석의 대규모 공연장인 우드러프 예술센터의 애틀란타 심포니 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학교를 비롯해 노인 아파트, 종교 단체, 군부대 등 약 2주 동안 단체 및 기관에 집중적으로 홍보했습니다.
4,000장의 티켓이 배포되어 1,800석의 공연장 규모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 벌어질까 마음을 조리던 중, 개표 30분 전부터 비가 내리면서 미리 준비된 좌석 수만큼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공연 내내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었던 관객들은 마지막 곡인 헨델의 메시야가 연주될 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모든 관객이 기립하고 연주가 끝나자 감동의 박수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인터뷰-해이즈 블랙맨/ 칸타타 참석자>
모든 부분이 다 좋았습니다. 대단합니다. 음악과 연기 모두 훌륭합니다. 그리고 우리 일상 속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가졌는지 보여줬어요. 우리는 일반적인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공 있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작품을 준비하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리포터>
특히,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마치고 고린도전서 6장을 통해 우리의 죄가 씻어졌고, 거룩함을 얻었고, 의롭다 하심을 입었음이 증거 될 때,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하는 사람, 박수와 환호로 기쁜 소식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을 보며 성령이 그 가운데 힘있게 일하고 계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리코 맥켄리 / 칸타타 참석자>
‘이 단체가 누구인가’와 ‘사람들에게 어떤 마음으로 다가가나’를 바로 볼 수 있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이 단체는 강하고 긍정적인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고 생각합니다. 행복과 무한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서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그 안에 사랑과 평화, 넘치는 기쁨, 평온함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여기서 다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적극 후원합니다.
<리포터>
잭슨빌의 플로리다 극장은 1927년에 지어진 건물로 잭슨빌에 사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공연장입니다.
칸타타 홍보를 하면서 플로리다 극장에서 공연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분명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비가 왔지만,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약 1500여명의 시민들은 한 시간 반 전부터 몰려와서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칸타타 공연 2막이 끝나자 모든 사람들은 기다렸듯이 일어나 기립 박수를 쳤습니다.
4막의 헨델의 메시야 중 ‘할렐루야’가 합창과 함께 연주 될 때는 모든 사람이 일어나서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인터뷰- 해더거 부시-칸타타 참석자>
이번이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처음 본 건데요. 내년에 꼭 다시 오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많은 친구와 가족과 함께 올 계획이고요, 그들에게 이 좋은 메시지와 아름다운 노래를 함께 전해줄 거예요 다시 올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모든 공연이 끝나고 박방원 목사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고린도 전서 6장의 말씀은 많은 분들이 고개를 끄덕이고, ‘아멘’하며 화답했고,
박수를 치며 환호하며 감격스러워 했습니다.
<인터뷰-마존 워킨스/ 칸타타 참석자>
공연을 정말 사랑하게 됐습니다. 제가 이란 출신의 회교도였는데,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았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메시지와 내 믿음을 더욱 강하게 해줬습니다. 정말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저의 크리스마스가 10월1일인 오늘 시작된 걸 믿을 수가 없어요. 이번 달, 다음주,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며 제게 강한 능력이 될 겁니다.
제가 천국에 있다고 느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저의 아들이 이미 천국에 가 있는데요. 그들이 보여준 영광스러운 천국에 우리 모두 함께 있는 듯 했습니다. 이 좋은 소식을 모두에게 전파하고 싶습니다. 정말 훌륭했습니다. 이곳에 다시 오면 100명쯤 데려오고 싶어요.
<리포터>
모든 공연을 마친 후 많은 사람들이 합창단의 CD를 찾았고, 많은 분들이 감동스러워하며 선뜻 후원금을 모아주었습니다.
복음이 힘 있게 전해졌던 잭슨빌, 부담스러웠지만 믿음의 발걸음을 내 딛었을 때 하나님이 역사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