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복음을 전하며 살아갈 때 성도들은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막상 마음을 정하고 복음을 전하는 것에는 부담이 찾아 오게 되는데요. 기쁜소식 대구교회에서 그 부담을 뛰어넘는 전도자 훈련 과정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리포터>
피부에 닿는 선듯한 바람이 가을을 전해오는 9월의 마지막 주. 기쁜소식 대구교회에서 전도자훈련과정 워크샵이 열렸습니다.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24일 월요일부터 3일 동안 매일 새벽과 저녁에 진행된 전도자훈련과정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도들이 먼저 은혜를 입고자 120여명이 신청해 함께 했습니다.
강사인 기쁜소식 경산교회 박경수 목사는 무교절과 번제에 관한 말씀을 통해 번제의 제물로 모두 태워진 양의 가죽을 제사장에게 취하게 하신 하나님이 이제 우리 몸을 입으신 예수님으로 함께 하셔서 복음을 전하기 원하신다고 전했습니다.
말씀을 마친 후 참석한 성도들은 14개 조로 나누어져 조장을 중심으로 그룹교제를 나눴습니다.
<인터뷰-김병원 / 기쁜소식 대구교회>
이번 전도자 훈련을 통해서 우리 생각에 매이지 말고 정말 이 분위기에서 하나님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우습다는 생각이 들 때가 참 많은데 “그 자체가 우스운 것 아니냐? 복음을 나타내는 것이 분위기에 맞고 안 맞고 어디 있느냐?”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되고, 우리 생각에 안 메이고 마음껏 복음을 전하고 그래 살았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 듭니다.
<인터뷰- 홍숙자/ 기쁜소식 대구교회>
내 생각에 빠져있지 아니하고 군더더기 없는 그런 삶 또 온전히 예수님 만이 통째로 오셔서 저는 가족 밖에 없는 정말 불타 버리고 하나도 없는 남는 게 없는 그런 삶으로 하나님 앞에서 바뀌어 졌으면…. 하나님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리포터>
3일간의 전도자훈련과정을 통해 참석자들은 개개인을 통해 복음을 전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임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