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도미니카 월드캠프에도 학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는 아카데미가 열렸습니다. 다양하게 준비 된 아카데미를 즐기며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도미니카 월드캠프를 즐겁게 만드는 아카데미가 한창입니다. 부채춤, 댄스, 태권도 등 7개의 아카데미가 도미니카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합니다. 낯설지만 새롭고, 어렵지만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다른 사람들이 가진 마음을 이해해 갑니다.
<인터뷰/나탈리 까스띠요 - TRUTH 12>
아카데미에서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어요. 팀원들과 함께 일하는 방법과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있습니다.
<리포터>
오후 시간, 월드캠프 최고의 반을 찾는 스캐빈저 헌트 시간입니다. 학생들은 따가운 뙤약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1등을 향해 신나게 달립니다. 언덕 위에 높이 솟은 기념탑을 중심으로 다양한 미션들이 기다립니다. 최고의 반이되기 위해 한마음으로 어려운 미션을 해결해 나갑니다. 때론 짓궂은 장난을 치기도 하고 멋진 경치에 잠시 한눈을 팔기도 하지만 학생들은 게임을 하며 하나로 만들어져 갑니다.
<인터뷰/꼬르밀 샤께스페아 TRUTH 15 >
여러 게임 중에서 도미니카 전통춤 메렝게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각 춤의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알게 됐고, 어떤 악기로 이 음악이 연주되고 있는지도 배웠습니다. 그리고 춤도 직접 췄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저는 아카데미가 정말 재미있고 우리 반이 1등을 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리포터>
도미니카 월드캠프에서 학생들은 하나 되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굿뉴스TV 정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