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2012 뉴욕 월드캠프의 5Km 단축 마라톤이 시작되었습니다. 육체의 한계를 참아내며 달려야 하는 어려운 운동인 마라톤. 숨이 가쁘고 땀은 비 오듯 쏟아집니다. 한걸음이라도 더 내디디면 온 몸이 무너질 것 같지만 그래도 멈추지 않고 달립니다. 이제는 멈춰도 된다는 마음의 소리가 들려와도 묵묵히 달립니다. 마라톤을 하는 동안 학생들은 육체의 고통과 생각의 유혹과의 싸움을 겪습니다. 마라톤은 학생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하는 강한 몸과 마음을 선물합니다.
<인터뷰 – 마르따 나냐 DREAM18>
처음엔 얼마나 먼 거리인 몰라서 긴장했지만 뛰어보니 많이 길지 않았어요. 아주 즐겁게 달렸어요. 그래서 잘 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리포터>
달리기를 잘하든 못하든 체력이 좋든 나쁘든 모든 학생들이 함께 달립니다. 마침내 5Km 달리기의 결승점이 보입니다. 학생들은 기쁜 마음으로 골인 지점에 들어옵니다. 빨리 달린 사람이 잘한 것도 아니고 늦게 달린 사람이 못한 것도 아닙니다. 자신의 한계와 싸우고 생각을 극복하여 단축 마라톤을 완주한 모두가 경기의 주인공입니다.
<인터뷰 – 진 솔로마 DREAM 9>
오른쪽 - 정말 제가 뛴 게 아니었어요. 제가 이 친구에게 말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셨어요. 하나님께 힘을 얻어서 보시다시피 제대로 복장을 갖추지도 못했지만 완주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리포터>
단축 마라톤을 끝낸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축하합니다. 라이쳐스 스타즈가 댄스로 학생들을 즐겁게 해줍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게는 상품이 수여되고 그들의 열정을 기쁘게 축하해 줍니다.
<인터뷰 – 필레몬 유 JUNIOR5 교사 남자 1등>
학생들이 마라톤을 통해 진정한 도전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도전이 무엇인지 머리로는 알지만 이렇게 몸으로 느꼈을 때 IYF가 가르치는 것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리포터>
뉴욕에서 열린 이번 경기는 단축 마라톤이 왜 월드캠프에 항상 포함되는지 잘 설명된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