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프리카 곳곳에서 개최된 월드캠프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마음을 가진 미래의 바른 지도자로 자라나게 합니다. 탄자니아에서 열린 월드캠프에서도 아프리카를 변화시킬 복음의 일꾼들이 IYF와 함께했습니다.
<리포터>
8월 3일부터 7일까지 탄자니아 명문대학교인 다르에스살람 국립 대학교에서 탄자니아 월드캠프가 있었습니다. "마인드 교육을 통한 변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900여명의 젊은 대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캠프 시작 전 바쁜 와중에도 박옥수 목사 일행이 방문하여 그라시아스의 공연을 선보이고 캠프를 준비하는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축하메시지를 전해주었습니다.
개막식에는 케냐 국제 고등학교 학생들과 탄자니아 댄스 팀의 멋진 공연이 학생들을 환호하게 했고, 다르에르살람 대학교 부총장, 청소년부장관 포럼에 참석했던 청소년부 국장 등 여러 VIP가 참석해 환영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사야 아담 –월드캠프 참가자>
저는 이번이 두 번째 월드캠프입니다. 월드캠프에서 저는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월드캠프가 정말 감사합니다. 월드캠프를 통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특히 마인드 강연은 제 마음과 제 삶에 기쁨과 변화를 가져다줬습니다.
<리포터>
아카데미, 명사초청 강연, 스케빈져 헌트 등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의 마음을 열었고 행복하게 했습니다.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강사 이헌목 목사가 전하는 하나님과 하나 되는 복음의 세계를 마음에 받아들이며 새로운 마인드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진지하게 강연을 듣는 참가자들 120여명을 따로 모아 특별 복음반을 만들어 정확하게 복음을 전했고 많은 학생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구원을 얻었습니다.
지난 7월에 있었던 한국 월드캠프를 참석하고 돌아온 청소년부 장관과 국장이 IYF에 마음을 열고 전국 130개 지역에서 150여명의 청년 대표들을 선발하여 캠프에 참석하게 했습니다. 또한 많은 후원사들의 도움으로 유니폼과 음식, 장소 대관, 상품 및 음료수 등의 일체를 지원받아 참가 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캠프에 필요한 것들이 하나씩 채워져 가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서 캠프를 기뻐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들의 마인드 교육을 통한 인생의 변화를 꾀하는 탄자니아 월드캠프는 탄자니아 5개 TV 채널을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탄자니아 정부는 캠프 이후에도 계속해서 IYF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을 변화시키는 마인드 교육을 진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