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그라시아스 합창단 축하공연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18일 수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이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명실 공히 세계 최고의 합창단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16일 중국국제합창제의 개막식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축하공연을 펼쳤는데요. 세계유수 합창단들 사이에서 우뚝 서 그라시아스의 밤을 중국 땅에 만들어낸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7월 14일 중국 국제합창제에 초청을 받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한국을 떠나 중국 제일의 도시인 북경에 도착했습니다. 합창단의 초청을 받은 중국 국제합창제는 올해로 제 11회를 맞는 합창제로 1992년에 시작해 2년마다 한번 씩 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갖는 이번 합창제에는 총 40여 개국에서 166개 팀이 참석했고, 그 인원만 해도 10000여명이 될 만큼 행사규모가 큰 합창제입니다. 중국 문화부 주최로 열린 합창제에서 2009 제주, 2010 부산 국제합창제 대상을 받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초청해 개막식에 축하공연을 부탁했습니다. <인터뷰/김선민 - 그라시아스 합창단 오보이스트> 오늘 중국 개막식 하러 왔는데 너무 긴장되지만 정말 좋은 공연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라시아스 파이팅! <리포터> 중국에 국영방송국인 CCTV에서도 나와 이번 국제 합창제의 모든 행사를 중계했습니다. 개막식에는 각 나라의 다양한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유럽과 아프리카, 중남미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합창으로 자신들의 문화와 음악을 관객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드디어 이번 개막식에 피날레를 장식해줄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한국을 대표해 참석하게 된 합창단은 한국 전통노래인 아리랑을 불렀습니다. 지휘자 보리스 아발리안과 소프라노 박진영. 또한 기악과 합창단이 한데 어우러진 아리랑이 홀을 가득 메웠고 합창제에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합창단의 노래에 감명 받았습니다. <인터뷰/에디듀에 - 바하마 국제청소년합창단 부단장> 아리랑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합창단은 사랑스러운 목소리를 가졌습니다. 만약 바하마에서 페스티벌이 열린다면 꼭 합창단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계속 연락을 하고 바하마에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초청하고 싶습니다. <리포터> 중국 국제합창제에서 큰 감동을 준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16일 월요일 단독콘서트를 열어 더 많은 중국인들에게 합창단만이 가진 기쁨과 행복을 노래를 통해 전달해 줄 것입니다. 굿뉴스 TV 박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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