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3일 IYF 광주 지부는 월드캠프 자원봉사 및 후원자모집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청소년 문제 해결에 뜻을 가진 여러 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은 설명회가 끝난 후 IYF 월드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리포터>
6월 23일 화성공설운동장 하니움센터 만연 홀에서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참가자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월드캠프에서 하게 될 봉사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IYF 사무 손태기 대리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기본 마인드는 참여자가 아닌 주최자라는 주인의식을 갖는 것과 항상 열린 마음으로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배려하는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참가자들은 링컨하우스 광주스쿨 학생들이 준비한 북미, 남미, 인도 아프리카 등의 공연을 보며 월드캠프에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날 것에 대한 기대를 가졌습니다.
<인터뷰/정환희 - 공주대 간호학과>
단체 내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각국에서 오는 학생들을 위해서 하는 프로그램이니까 각국 대학생들이 오니까 우리나라에서 하니까 좀 돕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리포터>
IYF 광주, 전남 대표고문 이강우 목사는 월드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마음에 변화가 올 때는 마음을 열고 주변사람들과 교류를 할 때 이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 또한 캠프에서 일만 하는 것이 아닌 만나는 사람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박석호 - 푸른 봉사회장>
IYF 오늘 사실 처음으로 알았는데요, 이런 계통의 단체들이 많이 활성화 되고 많이 표면으로 나타나가지고 일반인들도 많이 좀 알아야 되는데 사실 저도 굉장히 활동을 많이 하는데 오늘 처음으로 알았어요. 이런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좀, 단체들이 많이 나오길 바라고 있고 참 이렇게 좋은 단체들을 많이 정부에서나 기관에서 많이 후원을 해야 되고 또 지원을 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들고요, 또 내 자신도 자원봉사자의 입장에서 지금 서있지만 아 이런 단체에서 내가 자원봉사를 하게 되면 긍지와 보람을 느끼겠구나. 그런 생각을 또 가졌습니다.
<리포터>
이날은 대학생, 중국인, 직장 주부 등,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참가해 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월드캠프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서로 교류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것을 소망합니다. 굿뉴스 TV 배민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