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간다에 굿뉴스코 해외봉사 단원들이 무전 전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돈도 계획도 없이 무작정 떠나는 여행길에서 만난 아프리카의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을 느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리포터>
5월 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 간 우간다 굿뉴스코 단원들은 6개 조로 나뉘어 월드캠프 초청을 위한 무전전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단원들은 경비 없이 목적지까지 다녀오는 것 뿐 아니라 도시의 시장과 군수, 청소년 지도자들을 만나 우간다 월드캠프를 홍보하고 그 지역에 복음도 전하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어떻게 차를 타고 가야할지 무엇을 먹어야 할지 어디서 자야할지 등, 아무것도 알 수 없는 형편 속에서 단원들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 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모코노로 무전여행을 다녀온 이영은 단원은 복음을 전하며 행복해 하는 현지인 친구를 보며 자신도 그 마음을 받아 같은 마음으로 전도여행을 하니 행복을 얻었다며, 행복은 형편의 좋고 나쁨이 아니라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카타퀴로 다녀온 홍용빈 단원은 돈 없이 먼 거리를 이동해야한다는 생각에 어려웠지만 하나님께 매일 기도를 하면서 은혜를 입었다며 어려운 형편이었지만 하나님과 사귈 수 있었던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습니다.
굿뉴스코 단원들은 이번 전도여행을 계기로 밥을 먹고 잠 잘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알게 되었고, 자신들에게 사랑을 베풀어준 우간다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도 느꼈습니다. 또한 여러 사람들을 만나 복음을 전하고 각 지역의 리더들을 만나 월드캠프를 알리고 청소년들을 초청했습니다. 전도 여행 동안 단원들과 만난 여러 청소년 지도자들이 그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월드캠프에 참가하고자 연락을 해오고 있으며, IYF를 초청하여 마인드 강연을 개최하고, 8월에 있을 우간다 월드캠프에 참가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무전전도여행은 굿뉴스코 단원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해주었고 월드캠프에 돕는 손길도 더해주었습니다. 굿뉴스TV 박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