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 IYF가 부산시 사하구 청소년 문화 행사에 문화사업자로 선정되어 세계문화체험박람회를 진행했습니다. 부산시에서 IYF를 적극 후원하며 진행된 행사에서 부산의 청소년들은 IYF 단원들이 전하는 세계의 문화와 해외봉사 이야기를 들으며 새로운 세계에 대한 꿈을 키웠습니다.
<리포터>
IYF와 함께하는 사하구 청소년 문화 존이 5월 19일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하구에서 주최하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 사업으로 IYF가 사업자로 선정되어 모든 재정지원을 받고 세계문화체험박람회를 진행 했습니다.
<인터뷰/김만재 - 부산 IYF 회장, 한국해양대>
저희 부산 IYF 사무국에 사하구에서 문화존 행사 지원서가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저희 부산지역 자체 내에 IYF 세계대회라든지 그리고 해양대에서 열리는 글로벌 리더십 캠프 등, 행사가 많아서 또 저희 생각에서는 이게 정말 하기 힘들지 않겠나. 그런 마음이 있었는데, 목사님의 마음에는 이걸 통해서 우리가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고 또 새로운 영혼을 얻는 길에 초점을 맞추자고 하시는 것을 이야기 하시면서 저희 마음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리포터>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다섯 개의 대륙으로 나뉘어 각 부스에 다양한 물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나라별 전통음식 시식과 팔찌 만들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IYF 학생들은 자신이 다녀온 나라의 문화와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IYF와 굿뉴스코를 소개했습니다. 학생들이 부스 앞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시작하자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 공연을 보고 관심을 가졌습니다.
<인터뷰/배병현 - 링컨하우스 부산스쿨 1학년>
컬쳐를 처음 봤는데요, 밝게 하는 이미지가 너무 좋았고요, 그 에너지를 다 받아서 저도 힘이 오르는 것 같아요. 아시아에 중국도 있고 일본도 있었는데요, 중국에는 사람도 많고 일본에는 벚꽃도 많고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리포터>
이번 세계문화 체험박람회를 통해 사하구 청소년들에게 IYF를 알릴 수 있었고 굿뉴스코 학생들은 행복했던 지난 1년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 TV 이소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