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 IYF 청소년부, 외무부 장관 면담
<앵커> 라이베리아에서도 월드캠프 준비가 한창입니다. 특히 청소년부 장관과 외무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캠프를 소개했다고 합니다. IYF를 만난 라이베리아 정부에서는 월드캠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라이베리아에서는 다가오는 7월에 있을 라이베리아 월드캠프 준비가 한창입니다. 라이베리아 굿뉴스코 단원들과 현지 자원봉사자들은 매일 대학에서 캠프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부 장관과 외무부 장관을 만나 정부의 지원을 약속 받았습니다. 지난해 한국에서 열렸던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에 참가한 청소년부 차관의 소개로 청소년부 장관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청소년부 장관은 작년에 월드캠프에 참석한 딸들로부터 IYF와 월드캠프에 대해 듣고 자세히 알고 있었습니다. 장관은 월드캠프가 라이베리아에서 열리는 것을 무척 환영하며 정식으로 청소년부와 IYF 간의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월드캠프가 청소년부의 공식행사로 지정되었고, 대관이 불가능 했던 SKD 체육관을 무료로 대관해주었으며, 축구장과 농구장까지 무료로 빌려주었습니다. 캠프 기간 동안 사용하는 발전기 유지비를 청소년부에서 부분 지원해주기로 했으며, 100명의 라이베리아 학생들을 모집하고 캠프 참가비까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IYF에 마음을 장관과 차관 모두 올해 7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에 참석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한편 라이베리아 외무부 장관도 IYF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장관은 굿뉴스코 단원들의 공연을 감상하고 IYF와 월드캠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매우 기뻐하며 캠프를 돕기로 약속했습니다. 외무부에서 월드캠프 기간 동안 버스 다섯 대를 빌려주기로 했고, 버스 유지비용과 운행까지 책임지고 돕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단원들의 비자 문제에 협조하기로 약속했고, 라이베리아 학생들이 해외봉사를 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장관들과의 만남과 협력이 연이어 이루어지는 것을 볼 때 라이베리아에 복음을 전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이 직접 월드캠프를 돕고 계신다는 것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절대 이룰 수 없는 일들을 놀랍게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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