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링컨스쿨 제주도 수학여행
<앵커> 학창시절 자연 속에서 호연지기를 기르는 것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감수성을 풍부히 하는데 매우 효과적 입니다. 링컨하우스 대구스쿨 학생들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학생들의 마음 또한 아름답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리포터> 검정고시를 치른 학생들은 기대 부푼 마음을 안고 4/30 목포에서 제주도로 향하는 배에 올랐습니다. 이튿날 오전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 세계 제 7대 자연 경관인 성산 일출봉 이어 도착한 끝없이 펼쳐지는 해안선과 조화를 이루는 용머리 해안 비로 인해 더욱더 빛을 바라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은 대구 링컨 학생들에게 제주의 자연을 만끽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오후에 학생들은 제트 보트를 타고 넓은 바다를 가로 지르며 답답했던 마음들을 시원한 바람과 함께 날려 보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마다 갖는 말씀 시간은 학생들을 마음의 세계로 이끌었습니다. <인터뷰/김진현> 저희 대구링컨에서 수학여행을 가게 되었는데요. 저에게 아주 뜻 깊은 수학여행이었어요. 아프리카에 가는데… 애들이랑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고 싶었는데 수학여행을 가게 될 수 있어서, 같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기뻤고요. 잊지 못 할거 같아요. <리포터> 돌아오는 배 안에서 이루어지는 라이쳐스 스타즈 공연은 학생들이 링컨스쿨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승객들과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3박 4일 간의 제주도 수학여행을 통해 대구링컨 학생들은 답답하기만 했던 도시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지고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TV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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