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주말에 시작되는 제 12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1차 워크숍을 앞두고 부산 IYF에서는 굿뉴스코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습니다. 해외봉사에 관심이 있는 부산지역의 대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시원히 풀어주며 주말에 있을 워크숍에 대한 기대를 키웠습니다.
<리포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부산지역 오리엔테이션이 5월 8일 부산예술회관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워크샵 전 지역선배들을 만나 서로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갈등 중인 지원자들에게 확신을 주고자 마련되었습니다. 굿뉴스코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말라위 7기 김영석 단원의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활동 보고가 있었습니다.
선배단원들이 준비한 아프리카 댄스와 아카펠라를 보며 학생들은 신기해 하고 해외 봉사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졌습니다.
말라위 10기 장정훈 단원의 C식품 취업 성공담은 지원자들에게 해외봉사 활동과 진로와의 상관관계를 잘 설명 해 주었습니다. 이어진 Q&A 참석자들은 설명을 들으며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질문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그램을 마친 뒤 대륙 별로 선배단원과 만남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대륙으로 가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그 나라의 환경 생활 등을 보다 자세히 들었습니다.
<인터뷰/송치현-부산대학교>
군데 전혁하고 복학해서 좀 학교생활에 무료함을 느꼈다고 해야하나… 젊을 때 많은 것을 하고 싶었는데 새로운 것도 필요했고 호기심에 왔는데 너무 좋은 말 많이 들었고요. 봉사활동을 아프리카로 많이 가시길래 아프리카는 치안도 좀 걱정되고 질병이나 여러 가지 부정적인 부분만 생각되고 아프리카는 잘 생각을 안하고 왔는데 또 다른 단원들 말을 들어 보니까 아프리카 되게 매력적인 것 같고, 봉사가 제가 무엇을 얻겠다고 가는 것이 아니라 저랑 전혀 상관없는 곳에서 저랑 상관 없는 사람들이랑 지금 힘이 있을 때 젊을 때 제가 한번 나가 보는 것도 괜찮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리포터>
굿뉴스코 일차 워크숍을 일주일 앞두고 참석을 망설였던 학생들은 마음에 확신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굿뉴스TV 이소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