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2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4월 1일 기쁜소식 강남교회 장년회에서는 무창포를 방문해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도시를 벗어나 상쾌한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은 장년들에게 큰 힘을 주었는데요, 충청지역 성도들도 함께 자리한 이날 행사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긴 겨울이 끝이 나고 봄으로 가는 4월의 첫날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강남·충청 장년연합예배가 있었습니다.
무창포로 가는 차안에서부터 간증과 교제로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무창포에 도착, 바닷길을 거닐며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직장, 그리고 가장이라는 부담을 내려놓고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이승호 장로-강남교회>
오전에는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마음이 너무 시원하고 즐거웠는데, 오후에 이렇게 장년들과 같이 바다에 나와서 산책하고 바닷가를 거니니까, 하나님이 허락하신 바다에 이렇게 같이 있으니까 너무 좋고, 너무 감사합니다.
<리포터>
저녁식사로 무창포의 명물인 쭈꾸미 불고기를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한밭교회 주일학교의 댄스를 관람하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음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의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러시아교수진들과 학생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하모니는 장년형제들의 마음에 행복을 선사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우리에게 살아서 일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전하며, 참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인간적인 방법을 쓰기에 어려움을 당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인간적인 방법을 버리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배워 발을 내딛자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박종남-강남교회>
믿음으로 사는 부분이 안됐던 것 같아요.
오늘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다시 한 번, 생활 속에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사는 부분을 깨달은 것 같습니다.
<리포터>
장년들이 변하고 있습니다.
자기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아갈 이들이 기대됩니다.
굿뉴스 TV 신선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