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음악은 단순한 소리가 아닌 마음의 언어라고 합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표현하기 위해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연주에 몰두하는 그라시아스 음악캠프 현장을 취재 했습니다.
<리포터>
지난 1월 11일부터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에서는 2012 그라시아스 음악캠프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 중입니다. 올해로 5번째로 맞게 된 그라시아스 음악캠프는 225명의 학생들이 참가 했습니다. 음악을 이해하기 위한 학습, 잠재된 나를 끌어내기 위한 표현, 서로를 듣고 느끼며 하나 됨을 느끼는 교류라는 3가지 모토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장창대 / 캠프참가자>
작년에도 이 캠프를 왔었는데 정말 좋았던 기억으로 이번 캠프 다시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캠프 때는 또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퍼포먼스 프로젝트, 그룹별로 하는 프로젝트도 있다는데 그런 것에 대해서 정말 기대되고, 또 이번 캠프동안 레슨이나 솔페오, 리듬에 대해 하면서 많이 배우고 많이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포터>
올해는 작년과 달리 전공 관련 수업뿐만 아니라 그룹 아카펠라, 무대매너 교육, 아카데미, 지휘교실을 통해 보다 음악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발레, 그룹 액트, 퍼포먼스 프로젝트을 가짐으로써 음악인으로써 필요한 표현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장혁진 / 캠프참가자>
이번에 음악캠프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일단 마인드 강연도 있었고, 무대매너 강의, 퍼포먼스 프로젝트, 연극제등등 이런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요. 그런 거를 통해서 옛날에는 제가 표현할 수 없었던 것을 이제 밖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거기에 발전을 이루고 이제 제 음악에도 제가 표현하고 싶은 걸 표현하고, 그런게 더 많이 발전된 것 같고, 표현하는 쪽에서 더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리포터>
꿈과 열정이 있는 그라시아스 음악캠프는 20일까지 계속됩니다.
굿뉴스TV 임성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