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10일 화요일 굿뉴스투데입니다.
인천 작은 별 어린이 공연단이 지상파 방송프로그램에 소개 됐습니다.
SBS가 제작하는 휴먼스토리 프로그램 ‘내 마음의 크레파스가 작은 별’ 공연단이 가지고 있는 꿈과 그 활동상을 자세히 소개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2009년 1월 작은 별 어린이 공연단이 창단된 이후 인천 곳곳에 복음을 전하기 위한 하나님의 귀한 도구로 쓰임 받아왔습니다.
매 공연마다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끈임 없는 훈련을 계속해온 공연단은 안동 국제탈춤대회 어린이 부분 금상수상등 크고 작은 대회에 입상하여 이름을 알려왔습니다.
이런 공연단을 주시해온 한 방송사에서 작은 별 어린이 공연단을 취재하기 위해 기쁜 소식 인천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인터뷰_주경탁, 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 연출>
저희가 일차적으로는 자료를 구사하면서 인터넷상 블로거에 자료를 찾게 되요 작은 별 공연단에서 올린 사진이나 동영상들을 많이 봤거든요. 아주 아마추어가 아닌 전문적인 부분들도 많이 보였기 때문에 그 안에서 있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 것들을 저희 프로그램에 올리면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컨택을 하고.
<리포터>
연기 미션, 마라톤 등 학습훈련에 임하는 어린이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팀별 교제는 어린마음을 자라게 하는 귀한시간입니다. 특별히 이번 방송사 취재의 주인공이된 어린이의 감회도 남다릅니다.
<인터뷰_남민주>
처음에 합숙했을 때 친구들이랑 따로따로 촬영도 하고 그러다보니까 좀 힘들기도 하고 친구들이랑 같이 안 있고 떨어져있고 그러다보니까 쫌 심심하기도 하고 외롭고 그랬어요.
근데 막상 촬영을 하니까 친구들이랑 같이 안 나와도 최영은 오빠도 있고 피디아저씨도 있고 선생님들도 있고 그래서 외롭지 않고 선생님들과 친구가 되서 좋았어요.
<인터뷰_서혜리 교사>
사실 아이들 연습시키면 말도 안 듣고 동작도 바로바로 고쳐지지 않는 것 같고 더디게 보이거든요 너무 속상하고 그럴 때도 많은데요. 가끔가다가 그 마음에 감사함을 표현하거나 하나님이 나에게 이런 마음을 주셨다 간증을 할 때 마다 하나님이 이 아이들을 바꾸시는구나. 내가 볼 때는 이 아이들이 변하지 않는 것 같고 아직도 말썽도 부리는 것 같지만 아이들이 조금씩 변화되는 것을 느껴요
<리포터>
삼 주년을 기념하여 작은 별 어린이 공연단은 2월 12일 남동 문화예술회관에서 아프리카 후원 공연을 갖습니다. 힘든 훈련에도 밝게 임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최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