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2월28일 전주삼성문화회관에서 그라시아스 칸타타가 있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11년도를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리포터>
광주에 이어 12월28일 전주삼성문화회관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막을 열었습니다. 해가 갈수록 그라시아스의 감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전주에서는 처음으로 2회 공연을 하게 되었고 많은 시민들이 삼성문화회관을 찾아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1막은 징글벨, 노엘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명곡으로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줬으며 2막에서는 특수효과로 2000년 유다 베들레헴에 타이머신을 타고 다시 돌아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인터뷰 임천익/ 기쁜소식전주교회>
바쁜 직장 생활 하다가 보면 이런 공연을 접하기가 힘든데 오페라도 보고 뮤지컬도 보고 합창도 보고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탄생에서 예수님 태어날 때 예수님 눕힐 곳이 없다. 너는 예수님이 마음 문 두드릴 때 준비가 되어 있느냐 에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리포터>
3막은 재미있는 안무와 노래로 오늘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고 4막은 헨델의 메시아를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통해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유익한 공연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김용화/ 남원초등학교 교사>
정말 이런 음악이 있다는 것을 처음 느꼈고 이런 기회를 접하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하고요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으면 찾아다니면서 앞으로 이런 기회를 맞이하도록 하겠습니다.
<리포터>
이어 마지막으로 박옥수 목사는 이 세상에 가장 큰 문제는 마음의 문제라고 했고 우리가 서로 마음이 흘러야 믿음이 생기고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사랑을 전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 마스 칸타타는 울산으로 이어집니다.
굿뉴스 티비 홍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