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7일 수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칸타타가 전국 순회공연을 펼치는 가운데 6일에는 창원 성산아트홀을 찾았습니다. 국내 최고수준의 공연장에서 아름다운 칸타타 선율에 젖고, 이어지는 메시지로 감동을 마음에 담은 관객들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2011년 12월 6일. 가족들과 함께하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창원 시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매서운 날씨였지만 성산아트홀 안은 좌석을 가득 채운 관객의 우레와 같은 박수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부드러운 선율의 조화가 멋진 환상적인 조명 빛 속에서 칸타타의 서막이 열리고 주옥같은 크리스마스 명곡은 관객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어진 2막에서는 관객들을 모두 유대 베들레헴 땅으로 보냈습니다. 오늘날 낮고 천한 우리의 마음에 나시기 위해 가장 누추하고 더러운 마구간에서 탄생해야만 했던 예수님을 보며 복음의 의미를 알 수 있었고 탄생의 감동에 모두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행복을 알려주며 웃음도 자아낸 3막에서는 가족과의 사랑을 관객들에게 전해주었습니다. 4막의 “할렐루야”와 “한 아이가 우리에게 났고”라는 곡을 합창단이 열창해 관객들은 앙코르를 외치며 박수와 환호성을 보내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옥수 목사의 성탄 축하메세지가 이어졌습니다. 어려움과 슬픔이 우리 마음을 짓누를 찌라도 예수님의 사랑을 입어 영광스러운 삶을 살게 되기를 바라며 마음이 지쳐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이 감사와 행복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전국을 순회하며 행복과 사랑을 전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공연을 통해 복음의 씨앗이 사람들의 마음에 임해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되길 바랍니다. 굿뉴스 TV 김성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