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3일 토요일 굿뉴스투데이입니다. 12월은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로 시작됐습니다. 인천을 첫 무대로 한달 동안 전국을 수 놓게 될 칸타타의 감동이 기대가 되는데요. 공연을 준비하는 스탭들과 합창단원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예수그리스도 탄생의 의미를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재조명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올해 첫 칸타타를 선보이기위해 1일과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를 찾았습니다.
첫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에 긴장감이 감돕니다.
합창단의 노고를 알기에 또한 그 명성에 걸맞는 무대를 위해 무대,조명,음향 등을 꼼꼼히 체크합니다.
인천시민들의 관심과 호응도 뜨거웠습니다.
학교, 기업체, 군부대 등 단체관람신청이 예년보다 많았고 일찌감치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의 기대치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인터뷰/하용진 인천 남구 주안동>
회사 동료들이랑 크리스마스 공연보러 같이왔는데요.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처음보는거래서 과연 어떤 공연일까 설레고 또 궁금합니다.
<인터뷰/전은성 인천 남구 논현동>
얘기는 듣고 왔는데요. 처음이라 얼마나 재미있을지 살짝 기대도 되고요. 우연히 좋은 기회를 만나서 참 좋아요. 재밌게 볼거예요. 언니두?
<인터뷰/엄미숙 인천 남구 학익동>
2011년 마지막이잖아요? 더 좋은 추억을 남기고 많이 기대가 돼요.
<리포터?
주옥같은 명곡으로 꾸민 무대와 시대를 넘나드는 극적인 연출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그려낸 3막은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인터뷰/장예영 인천 계산여중3>
그럴때 가족들이 자주 만날 시간이 없는데 그런 크리스마스 때문에 자주 더 사이가 좋아질니까 그때 만날 수 있으니까 되게 좋았어요.
<리포터>
인천에서 열린 세 번의 칸타타를 통해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인천시민들에 기쁨과 행복을 선사했습니다.
12월의 포근함을 전해줄 크리스마스칸타타는 천안으로 이어집니다.
굿뉴스티비 최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