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산 신길고등학교는 수능을 마친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박옥수 목사 초청 마인드 강연을 2일 열었습니다. 이제 성년이 되는 학생들에게 미래의 삶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특별한 강연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칸타타 시즌인 12월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저자 박옥수 목사 초청 강연 및 문화공연이 12월2일 안산 신길고 강당에서 있었습니다.
신길고 안병석교장은 수능을 끝낸 고3학생들을 위해 바쁜와중에도 찾아온 강사에 대한 감사함과 새로운 세계로 향하는 학생들이 오늘 강연을 앞으로 다가올 대학생활에 지침으로 삼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링컨하우스부천스쿨학생들의 밝고 깨끗한 느낌의 건전댄스, 중남미의 매력을 보여주는 부엘로와 하나된 마음을 전하는 쥬닝토이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맛을 보게 했습니다. 9기말라위 김원지단원의 체험담은 강연회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해외봉사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갖게 했습니다.
<인터뷰/ 고승우 신길고등하교3학년>
제가 저혼자 이기심만이 아닌 이타적인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기르고 싶고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은 해외봉사를 나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리포터>
강사 박옥수 목사는 지옥의 향기 천국의 맛을 대표하는 두리안을 통해 사람에게는 각자의 독특한 맛이 있으며 두리안을 처음 접할때는 싫어하지만 맛을 알게되면 잊을 수 없듯 까다로운 사람도 마음을 열고 대하다보면 그사람의 맛을 알게되고 행복을 느낀다는 메세지를 통해 위대한 사람이 되기위해서는 대화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만나야됨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정광욱 신길고등하교3학년>
강연을 들으면서 아 내개 여태까지 친구들을 사람들을 볼때 잘못보는 경향이 있었구나 알았고 반성을 하게 됐구요. 사람들의 내면을 대하려고 노력을 해야되겠어요.
<리포터>
이번 행사는 앞으로 다가올 대학생활이 보다 가치있고 윤택하게 만들어줄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굿뉴스TV 하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