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30일 수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링컨하우스 대구스쿨 학생들은 2011년 한해를 정리하며 부모님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자신의 마음을 공연으로 표현하는 학예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가슴 뭉클한 학생들의 무대를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별처럼, 꽃처럼 세상을 아름답게 할 링컨하우스 대구스쿨 학생들의 학예발표회가 11월 26일 오후 3시에 IYF 대구센터에서 있었습니다. 다채로운 세계문화 댄스와 편지낭독, 콩트, 관현악 합주, 합창 등으로 구성된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마음껏 끼를 발휘했습니다. 학생들이 교회의 마음을 받게 된 내용을 담은 콩트는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입니다. 공연을 지켜본 학부모들은 감동과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한명진 학생 학부모-한성룡>
우리 딸이 너무 예쁘고 너무 잘 자라줘서 너무 고맙고, 그리고 학교에도 너무 감사한 마음이 많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인터뷰/김남희 학생 학부모-전현숙>
단지 저는 이 학교에 맡겼을 뿐인데 이 학교에서 선생님들의 사랑으로 이만큼 키워주신 것에 대해서 너무 감사드리고.
<리포터>
또한 이번에 참석한 달성정보고등학교 교장은 공연에 감동을 받아 12월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문화공연과 마인드 강연을 갖기로 했습니다.
<인터뷰/달성정보고 교장-이창환>
참 감명 깊게 봤습니다. 제도권 밖에서 이런 행사를 하는 것을 보고 우리 제도권에 있는 학교도 많은 생각을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우리아이들의 밝고 맑은 모습을 볼 때 정말 기뻤습니다. 이러한 것을 우리 학교도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하는 그런 마음입니다. 오늘 정말 잘 봤습니다.
<리포터>
이날 링컨하우스 대구스쿨 교목 김동성 목사는 가인의 세 아들을 통해 보는 현실의 사람들의 마음의 흐름에 대해 예기하며 학생들이 믿음을 가져 진정한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학교 안에서 믿음을 통해 마음을 형성하여 진정한 별이 될 학생들을 소망합니다. 굿뉴스 TV 엄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