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한해 유럽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온 10기 굿뉴스코 단원들이 귀국을 앞두고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감사와 아쉬움이 어우러진 단원들의 마음에 유럽은 제 2의 고향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리포터>
10개월간의 굿뉴스코 단원의 활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갈 날을 기다리는 유럽 굿뉴스코 단원들의 마지막 워크샵이 21일부터 25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 교회에서 있었습니다. 1300Km 자동차 여행, 혹은 비행기나 기차로 30여명의 유럽 굿뉴스코 단원들이 21일 폴란드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예배당을 구입한 후 유럽 전체행사를 처음 가진 폴란드 교회는 유럽 굿뉴스코 워크숍을 개최하며 크게 기뻐했습니다. 오전과 저녁으로 각 단원들은 지난 1년간의 활동 보고를 발표하고 하나님께서 세밀하게 도우셨던 간증들과 마음에 어려움을 통해서 얻은 세계들을 이야기하며 마음에 공감대를 가졌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서 한국생활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고민을 조금씩 가지고 있었는데 새벽과 저녁마다 전해지는 말씀을 통해 마음에 소망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단원들은 요셉의 생애에서 감옥과 같은 형편에 있어도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면 형통하다는 말씀을 들으며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오후엔 명랑운동회, 스캐빈저 헌터, 성경 퀴즈를 하며 더없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마지막 날엔 600만 유대인 학살의 현장 아우슈비츠 수용소 견학을 했습니다. 마지막 날 밤늦게까지 서로 교제를 하고 남은 아쉬움을 뒤로한 유럽 굿뉴스코 단원들은 이제 한국에서 다시 만날 날을 약속했습니다. 굿뉴스 TV 이찬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