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 큐슈교회는 후쿠오카에서 외부장소를 임대해 성경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큐슈교회 성도들은 실제로 살아서 말씀대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놀라워하고 또한 감사했습니다.
<리포터>
일본 큐슈교회는 후쿠오카시 시민복지 프라자를 빌려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성경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일본 월드캠프 때 들었던 “하루에 2 사람을 만나 복음을 전하면 1년이면 700명 이상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박목사님의 말씀이 잠들어 있던 형제자매들의 마음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매일 사람들을 만나며 세미나 소식을 알렸고 가판전도와 성경공부를 통해 만난 사람들의 마음이 바뀌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큐슈에 계속됐던 비가 세미나의 시작과 함께 그치고 따사로운 햇빛이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성경의 산책길’이라는 주제로 12년 전 큐슈교회를 개척했던 최용석 선교사를 강사로 초청했습니다.
첫날부터 이사야 53장 말씀을 통해 복음이 전해졌고 참석자들은 하나님과 나뉘어 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내 왕국을 무너뜨리고 예수님의 왕국을 세우시는 하나님에 대해 들으면서 사람들의 마음에 감사가 넘쳤습니다.
‘짧은 인생’이라는 영상과 passion of Christ영화의 일부분을 활용해 복음을 전함으로써 사람들은 더욱 쉽게 구원을 받았고 눈물을 흘리며 감사해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세이난 대학교에서 3명의 여학생이 새로 참석해서 IYF 회원이 되었고, 굿뉴스코를 지원한 치지마쓰군도 함께 했습니다.
큐슈교회에서 한글공부를 하고 있는 사또우 할머니도 매일 와서 진지하게 말씀을 들으며 기뻐했습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만 외로운 일본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참 기쁨을 누리며 큐슈교회가 복음의 열매로 풍성해 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