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0월 말 필리핀에서 열릴 월드캠프를 준비하는 필리핀 IYF는 섬 지역인 일로일로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을 찾은 학생들이 어떤 활동으로 월드캠프를 준비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2011 필리핀 월드캠프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필리핀 굿뉴스코 단원 23명이 일로일로 섬으로 홍보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이 추진된 것은 지난 한국월드캠프에 참석했던 현 변호사이자 IYF필리핀 자원봉사자 협회장인 Mark Borres 씨의 초대 때문이었습니다. 첫날 항공 스케줄이 잠시 지연되는 짬을 이용해 공항에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둘째 날 U.S.A(University of San Augustine)대학에서 오전에는 대학생들에게 일대일 홍보를 했고, 오후에는 첫 번째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습니다. 건전댄스, 부채춤, 태권도, 태국전통댄스, 레코 등 여러 공연들과 IYF 홍보영상 상영, 월드캠프 프레젠테이션, 그리고 마인드 강연 등의 순서가 있었습니다. 모든 순서가 끝난 후 예상 밖의 많은 학생들이 접수를 하면서 필리핀 학생들의 열정을 느끼게 했습니다. 다음날부터 C.P.U(Central Philippine University), U.P ILOILO(University of Philippine in Iloilo), U.I(University of Iloilo) 등 여러 대학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고 그 밖의 몇몇 고등학교에서도 초청을 받아 IYF를 알렸습니다. 마지막 날 저녁에는 행사를 도왔던 학생들과 삼겹살 파티를 열어 함께 음식을 나누고 간증도 들었습니다. 필리핀 IYF를 초대한 Mark씨는 굿뉴스코 학생들이 필리핀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희생하는 것이 고맙다며 감격해 했고, 필리핀 자원봉사자들의 간증은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줬습니다. 일로일로에서 개개인의 부족함을 매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선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