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청지역 영어말하기 본선
<앵커>
대전 충청지역 영어 말하기대회 본선이 IYF 대전센터에서 22일 열렸습니다. 선의의 경쟁 속에서 실력이 부쩍 자란 것을 느낀 학생들은 대회가 끝난 순간 등수에 상관 없이 모두들 행복한 모습 이었습니다.
<리포터>
도전하는 지혜 진솔한 스피치 국내 최고의 권위와 을 자랑하는 IYF영어말하기대회의 지역 본선이 IYF 대전센터에서 있었습니다. 대전 충청지역 28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경쟁이 아닌 영어에 대한 순수한 도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인터뷰/ 양서현-고려대학교>
이런 영어말하기대회는 처음 참가라 솔직히 두려움 반 설렘 반인데요 노력한 만큼 최선을 다해서 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서 제가 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자신감이랑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필요한 열정과 도전 의식들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 싶습니다.
<리포터>
IYF 영어 말하기대회는 다름과 실력이 아닌 영어라는 언어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또한 원고를 쓰고 외울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표정과 적절한 제스처를 몸에 베도록 연습해야 하므로 실제적은 커뮤니케이션에 아주 효과적 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Jim Moler-심사위원>
이 대회에서 학생들은 분명히 상이나 상금을 얻으려 합니다. 그러나 실제 학생들은 자신감을 얻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다름 언어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저는 아직 할 수 없어요. 학생들이 그 일을 한다는 자체로 이마 생생한 경험을 한 것입니다. 또 하나 얻을 수 있는 것은 다른 학생들의 발표를 보면서 자신을 판단해 보고 자신의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참가하는 그 자체로 도전을 배우고 도전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리포터>
학생들은 나의 꿈, 감동적인 순간, 내가 존경하는 인물, 가족 중 네 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해 발표를 했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며 어려움과 부담도 있었지만 도전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유주영-배재대학교>
이 번에 준비하게 되면서 학교랑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힘들었기 때문에 더욱더 도전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또 영어가 그렇게 실력이 좋지 않은 편이지만 이 것을 통해서 매년 발전하고 있는 것을 저는 느끼거든요. 그래서 시간이 안되더라도 시간을 내서 해보고 싶었고…
IYF영어 말하기 대회 지역 본선은 23일 부산, 울산, 경남 지역으로 이어 집니다. 굿뉴스TV 이용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