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1일 전북대학교에서 전북지역 영어말하기 대회 본선이 열렸습니다. 26명의 원고 합격자들이 갈고 닭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9월 21일 수요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대학생 영어말하기 대회 전북지역 본선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북의 대학생 27명이 참가했습니다. 긴장감 도는 대회장 분위기를 링컨하우스 전주스쿨 학생들의 식전공연이 환하게 바꿔주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마음에 담긴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소망을 유창한 영어로 청중들에게 전했습니다. 마음을 정확히 표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총 동원됐습니다. 이번 대회 대상에게는 전라북도지사상, 1등에게는 전주시장상이 수여됐습니다.
<인터뷰-장종현/1등상, 우석대2년>
부담스러운 것을 한번 넘어보고 싶어서 하게 됐는데요. 이제 이 영어말하기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이 어렵고 또 외워야 하는 게 있고, 발음부분도 있고 한데, 그런데 문제점이나 안타까운 점들을 이야기 해주시면서 어떤 부분이 더 부족하고, 어떤 부분을 더 개선하면 좋을지 알 수 있어서 아주 보람된 시간이었고요.
<인터뷰-송태진/대상, 전북대4년>
올해로 졸업이라서 제가 마지막으로 정말 목사님 마음을 받아서 이 대회에 참가해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대상까지 받게 되고 결선에 진출할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고 결선에 가서도 좋은 성적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더 열심히 연습하도록 하겠습니다.
<리포터>
전북지역 본선에서의 뜨거웠던 열기는 전국결선에서도 좋은 결과로 나타날 것입니다.
굿뉴스티비 박정현입니다.